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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을지빌딩, 내년 초 대형 식당가 들어선다

2000여평 규모·20여개 지역별 유명 맛집 입점 예정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등록 : 2017-11-14 17:48

▲ 부영을지빌딩ⓒ부영그룹
서울 을지로 1가에 위치한 부영을지빌딩 내에 내년 초 대형 식당가가 오픈한다.

부영그룹은 오티디코퍼레이션과 내년 2월 말 부영을지빌딩 지하 1~지상 2층까지 '디스트릭트 C(District-C)'라는 명칭으로 유명 맛집 셀렉다이닝을 여는 것을 최근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C'는 식당가가 위치한 '시청(City Hall)'의 알파벳 첫 글자를 나타낸다.

이곳은 2000여평 규모로 20여개의 지역별 유명 맛집이 한 곳에 모일 예정이다. 아울러 '셀렉다이닝'은 과거 백화점이나 마트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푸드코트의 개념에서 한 단계 진화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트렌드에 맞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설계돼 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외식공간'이다.

부영을지빌딩에는 한식과 중식, 양식 등 지역별 맛집은 물론 유명 셰프 레스토랑, 카페, 디저트전문점 등이 들어선다. 일본식 까르보 파스타로 유명한 '키친토(Kichinto)'를 비롯해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허브와 식재료를 사용,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에머이(Emoi)'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직 정식 오픈일까지 3개월이 남아있어 일부 입점 업체들은 변경될 수도 있다.

이밖에 크랜베리 스콘, 애프터눈 세트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 '헤븐온탑(Heaven on top)', 밀크티와 커피로 유명한 '카페,진정성', 365가지의 다양한 빙수로 잘 알려진 '도쿄 빙수(Tokyobingsu)'도 유치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실제 을지로 1가에 셀렉다이닝 공간이 부족했던 게 현실이다"면서도 "'디스트릭트 C'오픈은 깔끔한 스타일의 음식에 세련된 인테리어가 갖춰진 맛집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