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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러시아 총리 회담 "현대차·삼성전자 TSR 이용 통관 간소화"

  • 송고 2017.11.14 19:24 | 수정 2017.11.14 19:24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현대차 투자 특혜계약 연장 관심도 당부

ⓒ연합뉴스

ⓒ연합뉴스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회담을 하고 극동 개발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한-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 협의를 빠른 속도로 진행키로 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 가스·철도·항만·전력 등 지난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문 대통령이 제안한 '9개의 다리 전략'에 대해서도 양국 정부 간 논의를 더욱 심화하기로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이 시베리아 횡단열차(TSR)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관 절차 간소화 및 열차 확보 등을 요청했다.

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차의 투자 특혜계약이 2018년 만료됨에 따라 후속 계약에 대해서도 러시아 정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는 한러 관계를 외교·안보 정책상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으며 한러 간 전략적 협력이 한반도와 동북아는 물론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안정·번영에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러시아는 한반도 인접 국가인 만큼 한반도의 안정은 러시아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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