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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자금유용·자금세탁' e스포츠협회 간부 구속영장

  • 송고 2017.11.15 09:47 | 수정 2017.11.15 15:16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전병헌 수석 전 부좌관 윤모씨, 법인카드 사용·자금세탁 공모 혐의

e스포츠협회 조모 사무총장, 전병헌 수석 협회장 시절 인연

롯데홈쇼핑 재승인 로비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1월14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롯데홈쇼핑 재승인 로비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1월14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롯데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협찬금을 낸 경위를 수사중인 검찰이 한국e스포츠협회 간부 2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자금유용, 자금세탁, 허위급여 지급 등 혐의로 e스포츠협회 조모 사무총장(회장 직무대행)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3일 자금 유용 등 혐의로 조씨 등 협회 간부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했으며 함께 조사를 받은 간부 1명에 대해서는 조사 종료 후 석방했다.

조씨는 전 수석이 이 협회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사무총장을 맡았고 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다.

조씨는 전병헌 수석의 전 보좌진 윤모씨가 협회에서 직함도 없이 협회 법인카드로 거액을 사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검찰은 윤씨가 협회에서 받은 법인카드로 약 1억원을 유흥비 등으로 소비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

또 구속된 윤씨 등 3명이 협회로 들어온 롯데홈쇼핑 협찬금 중 1억1000만원을 허위계약 형태로 자금세탁을 해 윤씨에게 흘러들어 가도록 관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조씨 등을 상대로 관련 혐의사실을 조사한 뒤 체포 시간 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은 조만간 전 수석을 직접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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