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16일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7명, 마스터 2명 등 총 14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유진영·이병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원택·류승모·심익찬 상무는 전무에 올랐다. 신임 상무 7명, 신임 마스터로 2명이 선임됐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연구개발·기술·영업·구매지원 등 전 부문에서 승진자를 배출했다"며 "R&D 인력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마스터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도체·부품 신기술 및 신제품 수요 증가라는 성장 기회를 맞아 기존 사업을 공고히하고 신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통해 내년 본격적인 성장 원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기 2018년 임원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부사장 (2명) 유진영 이병준
△전무 (3명) 김원택 류승모 심익찬
△상무 (7명) 김한 김홍진 박선철 유달현 조정균 추철호 편수현
△마스터 (2명) 박성찬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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