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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뉴질랜드산 녹용으로 건기식 개발

  • 송고 2017.11.17 08:57 | 수정 2017.11.17 08:57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뉴질랜드 사슴협회와 녹용 제품개발 MOU 맺어

뉴질랜드 국립농업연구소에 연구비 투자도 병행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앞줄 좌측)과 뉴질랜드 사슴협회 댄 쿱 회장이 양해각서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앞줄 좌측)과 뉴질랜드 사슴협회 댄 쿱 회장이 양해각서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뉴질랜드산 녹용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지난 15일(뉴질랜드 현지시간) 뉴질랜드 사슴협회(DINZ)와 녹용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천연원료를 주로 연구하는 뉴질랜드 국립농업연구소인 애그리서치(AgRearch)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애그리서치에 연구비를 투자하는 등 뉴질랜드산 녹용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뉴질랜드 산 녹용은 최적의 사육환경에서 생산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지녔다"며 "제약회사로서 우수한 품질의 녹용을 공급받는 것에 최우선적인 목표를 뒀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유한양행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신사업으로 지난 2년간 준비해왔다.

유한양행은 약과 음식의 근원은 하나라는 '약식동원'의 관점에서 건강기능식품에 제약 연구의 노하우를 접목해, 치료에 앞서 예방과 개선을 목적으로 시장에 새로운 기준과 원칙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발돋움시킨다는 목표다.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한 녹용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준비 중이다. 유한양행은 내년 초 약품사업과는 별도로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를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를 비롯해 여승배 주뉴질랜드 대사, 데미언 오커너 뉴질랜드 농무부 장관, 댄 쿱 회장 등 뉴질랜드 사슴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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