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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한화 평사원 입사해 부회장 오른 김창범 부회장

  • 송고 2017.11.17 09:49 | 수정 2017.11.17 10:1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1981년 한화 공채 입사 후 영업-中법인-첨단소재-케미칼 역임

"경쟁력 근원은 현장, 문제와 답은 항상 현장에 존재한다" 강조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한화그룹은 17일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전격 승진 발령했다.

김창범 부회장은 화학사업 핵심계열사인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와 더불어 한화그룹 최고자문기구 '경영조정위원회'의 석유화학·에너지부문 위원을 맡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부회장에 오른 김창범 대표는 석유화학분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면서 "특히 경영조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타 부문과 시너지 확대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아 부회장에 올랐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고려대 통계학과를 나와 한화 계열사 사원으로 입사했다.

1981년 한화그룹 공채(한국프라스틱)로 인연을 맺고 2001년까지 20년간 주로 영업파트에 몸담았다. 석유화학 시장 호황기이던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한화석유화학(현 한화케미칼) 주력사업인 PE(폴레에틸렌) 및 PVC(폴리염화비닐) 사업부장을 맡았다. 2008~2010년에는 중국 닝보법인 초대 법인장을 맡아 중국시장 공략 선봉을 이끌었다.

김 사장은 구조조정 및 사업재편 분야에서도 뛰어난 수완을 발휘했다. 한화L&C 대표이사(2010~2014) 시절 건자재 사업을 매각하고, 고부가사업 위주로 재편해 현재의 한화첨단소재 기틀을 닦았다.

또한 그는 2014년 말 한화케미칼 사장을 맡아 최근까지 2년간 굵직한 구조조정을 안정적으로 지휘했다. 특히 삼성으로부터 인수한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 등 그룹내 화학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영업전문가 출신답게 현장을 중시한다. 시간이 나는데로 거의 매주 여수공장-울산공장-대전연구소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한다. 그는 현장을 찾을때면 "경쟁력의 근원은 현장이다. 문제와 답은 항상 현장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김 부회장은 한화그룹 화학계열사의 역량을 모아 '창의적이고 경쟁력 갖춘 글로벌 선도 화학기업'이라는 비전을 강조한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프로필
- 1955년 9월,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 1981년 한화그룹 공채 입사
- 2002~2008년 PE / PVC 사업부장
- 2008~2010년 중국 닝보법인 초대 법인장(사장)
- 2010~2014년 한화L&C(現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
- 2014.12~현재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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