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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ESCO협회, 고형폐기물 기술·정책 포럼 개최

  • 송고 2017.11.17 14:24 | 수정 2017.11.17 14:2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고형폐기물 기술 및 정책을 주제로 학계, 관련기업, 주민대표 등 참여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환경개선 효과와 에너지절약 방안에 대해 토론

웰크론한텍이 사람, 환경, 건강 중심의 새로운 산업 4.0 시대를 맞아 에너지효율시장의 확대와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해 주고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ESCO 사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웰크론한텍은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ESCO협회)와 합께 17일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고형폐기물 기술 및 정책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ESCO협회 회원사, SRF 발전사업자, 소각로 설계 및 공급사를 비롯한 관련 업계 관계자와 환경단체, 지자체 공무원, SRF시설 예정지역 주민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가연성 폐기물 자원화정책' △성두용 웰크론강원 부사장의 'SRF 연소 및 보일러 선진기술' △김재식 중부발전 부장의 'SRF연소와 대기환경 영향'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배재근 교수는 기존 매립과 단순소각 방식의 폐기물 처리방식이 자원화, 에너지화로 전환되는 배경과 관련 제도, 정책의 변화 등을 소개하고 선진국의 모범 운영사례를 소개했다.

성두용 부사장은 폐기물의 종류에 따라 적용되는 연소기술의 차이를 소개하며 "폐기물 자원화 사업은 기존 소각이나 매립 방식 대비 환경개선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만큼 기술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재식 부장은 중부발전이 실제 운영 중인 열병합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환경검증위원회의 검증결과를 토대로 고형연료를 이용한 발전시설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이 액화천연가스(LNG)보다 훨씬 낮은 수준임을 사례로 들어 SRF연소와 대기환경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진 지정토론은 전의찬 세종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영구 강원대 교수, 이세걸 서울환경연합 사무총장이 패널로 나서 지정토론,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ESCO협회 관계자는 "고형연료를 이용한 에너지화 사업은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촉진하는 ESCO사업의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전문가, 업계, 이해 당사자간의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관련 신기술의 도입과 정책이 뒷받침돼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규 웰크론한텍 신재생사업팀 이사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정책적 기조가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또는 에너지화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어 고형연료를 이용한 에너지화 사업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환경부의 고형연료제품 환경관리 기준 강화와 제도개선 방침에 맞게 업계도 환경 유해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친환경 기술 도입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운영시스템 제안 등 SRF발전사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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