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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10월 평균가격 61.76달러…전월비 14.2% ↓

  • 송고 2017.11.18 06:00 | 수정 2017.11.17 18:1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중국 동절기 환경규제 따른 철강부문 감산 영향

내년 3월까지 철강 생산량 감축으로 하방압력 지속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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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다.

18일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시장 월간동향'에 따르면 10월 철광석(62% 분광 중국 수입가 기준) 평균가격은 t당 61.76달러로 전월 대비 14.2% 하락했다.

중국의 동절기 환경규제에 따른 철강부문 감산명령이 예상됨에 따라 철광석 투자수요가 약화되면서다. 특히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량은 10월 27일 기준 1억3594만t으로 전주대비 3.2% 증가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또 중국의 9월 조강생산량은 7182만7000t으로 전월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가치 상승에 따른 투자수요 위축과 브라질 철광석 업체 발레의 S11D 프로젝트 정상생산 임박으로 공급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하락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현재 세계 철광 가격은 지난해 말 저점보다 약 50% 상승한 상태다. 철강가격이 상승하면서 철광석 가격도 t당 60달러 근처에서 폭락은 피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철광석 평균가격은 t당 56.50달러로 올해 10월까지 철광석 누계 평균가격은 71.75달러다.

아울러 중국의 월간 철광석 수입량은 사상 처음 1억t을 돌파했다. 중국의 9월 철광석 수입량은 1억280만t으로 최대 수입량이다.

하지만 철광석 벤치마크 가격은 8월 중순보다 25% 하락한 t당 6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중국 정부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약 3000만t 정도의 철강 생산량 감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까지 철강 생산능력을 2015년 피크 수준에서 2억4000만t 줄이려는 정책목표를 추진하는 데 따른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중국의 동절기 환경규제에 따른 철강생산 위축,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량 과다 및 S11D등 대형프로젝트의 정상생산 돌입에 따른 공급확대가 향후 가격추세를 하향세로 전환시킬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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