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2.3℃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8.5 0.5
EUR€ 1473.8 -0.4
JPY¥ 886.5 -0.5
CNY¥ 189.7 0.2
BTC 92,190,000 3,003,000(-3.15%)
ETH 4,534,000 139,000(-2.97%)
XRP 754.7 18.1(-2.34%)
BCH 689,400 24,000(-3.36%)
EOS 1,234 5(-0.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유가 상승, WTI 56.55달러…사우디 "내년 말까지 감산 재연장 필요"

  • 송고 2017.11.18 10:06 | 수정 2017.11.18 10:3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5000배럴 누유로 미 쿠싱으로 공급되던 캐나다산 원유 수송 중단

미 달러화 인덱스 전일比 0.28% 하락한 93.67

국제유가가 사우디의 감산 기간 재연장 필요성 표명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41달러 상승한 56.5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36달러 상승한 62.72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63달러 하락한 59.66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석유시장 재균형을 위해서는 내년 말까지 감산 기간을 재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재차 밝혔다.

칼리드 알 팔리 장관은 "감산이 진행되고 있지만 OECD 석유재고가 내년 3월 말까지도 최근 5년 평균 수준으로 수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감산 기간 재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최근 감산 기간 재연장 결정을 내년으로 연기하거나, 재연장 기간을 3개월 내지 6개월 정도로 단축하자는 견해들도 일축했다.

트랜스캐나다(TransCanada)사의 키스톤(Keystone) 송유관 경유지인 미국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 구간에서 5000배럴 규모의 누유 사고가 발생해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Cushing)으로 공급되던 상당량의 캐나다산 원유 수송이 중단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쿠싱 지역은 WTI 선물 계약 만기 시 실물 인도 지점으로, 이곳으로의 수송량이 감소하면 재고 감소를 불러와 WTI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28% 하락한 93.67을 기록해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23:19

92,190,000

▼ 3,003,000 (3.15%)

빗썸

04.25 23:19

92,110,000

▼ 2,957,000 (3.11%)

코빗

04.25 23:19

92,108,000

▼ 3,123,000 (3.2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