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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가계부채 1400조 공식 확인 예정…문제는 속도

  • 송고 2017.11.18 11:05 | 수정 2017.11.18 13:58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22일 한은 3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 발표서

통계청 인구동향도 공표·감소세 지속될 듯

한국은행은 오는 22일 가계신용 잔액(9월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시중은행 창구 전경이다.ⓒEBN

한국은행은 오는 22일 가계신용 잔액(9월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시중은행 창구 전경이다.ⓒEBN

다음 주에 가장 최근의 대한민국 가계부채 규모가 발표된다. 늘어나는 것은 분명하다. 그 증가 속도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행은 9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을 22일 발표한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빌린 대출금과 아직 결제하지 않은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합친 금액이다. 가계가 갚아야 할 부채의 합계다.

이번 발표에선 가계부채가 1400조원을 넘어섰음이 수치로 공식 확인될 예정이다. 6월 말 잔액(1388조3000억원)에 금융권의 월간 가계대출 증가액(속보치)만 합쳐도 1400조원을 훌쩍 넘어선다.

가계부채는 금액뿐 아니라 증가 속도가 관심이다. 최근 정부가 부동산대책을 잇달아 쏟아냈고 지난달엔 가계부채 대책까지 마련하는 등 가계부채 급증세를 잡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연평균 129조원씩 급증했던 가계부채의 증가율을 정부 목표인 한 자릿수로 낮춰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한국 경제의 최대 위험요인이 제거되는 셈이다.

같은 날 통계청은 9월 인구동향을 공표한다.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3만2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0.9% 감소, 9개월 연속 두자릿 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작년보다 12.2% 줄어든 24만8000명으로 집계돼 올해 전체 출생아 수는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날 통계청은 '2016년 일자리 행정통계'도 공개한다. 국내 일자리가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여주는 통계다.

2015년 12월 기준으로 국내 일자리는 총 2319만5000개로 2014년 말(2270만9000개) 대비 48만6000개(2.1%) 증가했다. 한은은 3분기 해외 카드사용 실적을 21일 발표하고 24일엔 11월 소비자심리지수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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