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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양국간 상호보완적인 협력 강화"…한·호 경제협력위 연례회의

  • 송고 2017.11.18 13:37 | 수정 2017.11.18 13:37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호주 브리즈번에서··· 권오준 회장, 한국 측 위원장으로 참석

에너지폐기물·건강식품·디지털 의료기기 등 4차산업 협력과제 논의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38차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본 회의에서 권오준 한국측 위원장과 마크 베일(Mark Vaile) 호주측 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38차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본 회의에서 권오준 한국측 위원장과 마크 베일(Mark Vaile) 호주측 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합동 연례회의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렸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측 위원장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는 현 시점에서 앞으로 협력확대를 위해 양국이 함께 힘을 모아야한다"고 말하고 자유무역주의 수호와 양국간 상호보완적인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본 회의에서 양국 패널들은 △투자환경 △자원·인프라 △4차 산업혁명 △식품·농축산 등의 세션으로 나눠 상호 성장잠재력 도모를 위해 유망산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新산업 발굴, 에너지폐기물 처리방안, 양국 공동 건강식품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하며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심도있게 다뤘다.

이번 연례회의의 한국측은 권오준 위원장을 비롯해, 우오현 SM그룹 회장, 이상기 GS건설 대표, 정기호 롯데상사 상무 등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한국 측 위원들은 합동회의 외에도 브리즈번 외곽의 창업지원센터(Start-up Precinct)를 방문, 호주 벤처기업과 창업 생태계에 대해 토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가졌다.

한·호 경제협력위원회는 양국 간 유일한 민간 경제협의체로 1979년 시작된 후 약 40년간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호주는 외교·군사·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중요한 우방국이다.

양국은 중견 5개국협의체 믹타(MIKTA)의 회원국으로 함께 활동 중이며, 11월 초 제주 인근에서 한·호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사적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협약국 간 펀드 교차판매를 허용하는 ‘아시아 펀드패스포트’도 내년부터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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