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1.9℃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6.0 -4.0
EUR€ 1472.5 2.5
JPY¥ 888.8 -2.5
CNY¥ 189.5 -0.8
BTC 96,060,000 550,000(-0.57%)
ETH 4,643,000 5,000(-0.11%)
XRP 796.9 15(-1.85%)
BCH 732,000 23,200(-3.07%)
EOS 1,216 23(-1.8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올해 3분기 시중은행 급여·근속연수 비교해보니...

  • 송고 2017.11.19 10:52 | 수정 2017.11.19 13:00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우리은행 1인 평균연봉 7000만원, 이어 신한은행 6900만원 순

근속 연수도 우리은행 평균 16.4년으로 시중은행 중 '최고길어'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우리은행 직원 1인 평균급영액은 7000만원으로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우리으행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우리은행 직원 1인 평균급영액은 7000만원으로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우리으행

국내 4대 시중은행 중 우리은행이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속연수도 가장 길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우리은행 직원 1인 평균급영액은 7000만원으로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신한은행이 6900만원으로 우리은행을 바짝 쫓았다. 하나은행은 6400만원 국민은행은 6200만원이다.

금융권에서는 통산 신한은행의 급여 수준이 가장 높고 우리은행은 하위권이라는 시각이 있었지만 순위가 뒤집힌 것이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민영화에 성공하면서 책정한 격려금이 올해 1분기에 지급된 것이 1인당 평균급여액을 끌어올리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4대 시중 은행 가운데 직원들의 평균 재직 기간도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우리은행의 재직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6.4년이었다.

국민은행의 직원 근속연수가 16.2년으로 집계돼 근소한 차이로 우리은행에 밀렸다. 신한은행의 경우 14.8년, 하나은행은 14.2년이었다.

최근 우리은행을 둘러싸고 잡음이 불거지고 있지만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높은 급여액과 긴 근속연수 모두를 잡은 셈이다.

다만 외국계 은행까지 따지면 한국씨티은행이 급여와 근속연수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다.

씨티은행의 1인 평균급여액은 7900만원, 평균 근속연수는 16.7년으로 집계됐다. 특히 남성 직원의 평균급여액은 9400만원에 달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제일은행)의 1인 평균급여액은 5900만원, 근속연수는 14년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06:59

96,060,000

▼ 550,000 (0.57%)

빗썸

04.24 06:59

96,013,000

▼ 486,000 (0.5%)

코빗

04.24 06:59

95,920,000

▼ 577,000 (0.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