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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청년-기업 채용 매칭…범정부 채용박람회 개최

  • 송고 2017.11.20 12:00 | 수정 2017.11.20 11:15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우수 中企 106곳 참여..총 1351명 채용

잡매칭 시스템으로 최적의 인재 선발

[세종=서병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월드클래스 300 기업, 고용친화 강소기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106곳이 참여하는 '범정부 채용박람회(2017 Leading Korea, Job Festival)'를 20일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기술력·성장성 등 기업 자체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급여·복리후생 등 처우면에서도 대기업 못지않은 중소·중견기업들이다.

이들의 채용규모는 1351명이다. 마이다스아이티, 바텍네트웍스, 대웅제약 등은 22개 직무분야에서 27명을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해 학력과 스펙에서 벗어나 기업에 적합한 최적의 인재를 선발한다.

고교생 채용을 도입한 더존비즈온 등 7개 기업은 최대 72명의 고고생을 채용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역량검사와 잡매칭시스템을 적용돼 역량검사를 거쳐 사전에 미리 매칭된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심층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구직자와 기업이 일회성으로 만나기만 할뿐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는 일반 채용박람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지난 3일부터 2주간 총 3364명의 구직자가 사전에 '온라인 통합역량검사'를 받고 1인당 평균 6.5개 기업, 총 2만 2000건을 매칭했으며, 이중 현장에서 1800여건의 면접이 이뤄졌다.

또한 사전에 매칭되지는 않았으나 당일 구직자의 희망에 따른 즉석 현장면접이 약 2000여건 추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개막식에선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전문기업 육성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지원기관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열렸다.

우주일렉트로닉스, 티에이치엔 등 월드클래스 300 기업과 산업은행,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을 포함한 28명(단쳬포함)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선 진로적성검사관, 이미지메이킹관 등 특별관 운영과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 관련 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문승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췄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강소·중견기업을 뛰어난 역량을 지닌 청년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강소·중견기업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규제·제도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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