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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제고' 파워반도체상용화사업 내년 본격 추진

  • 송고 2017.11.21 11:35 | 수정 2017.11.21 11:37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산업부,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백운규 장관 "파워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적극 지원"

백운규 산업부 장관ⓒ연합뉴스

백운규 산업부 장관ⓒ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쟈] 전기차, 스마트폰 등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에 필수적인 파워반도체를 육성하기 위한 '신산업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이 내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 업무협약식 및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추진되는 신산업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은 파워반도체 기술개발·기반구축을 위해 836억5000만원(국비 543억2000만원)이 투입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이날 상용화사업 수행기관인 반도체연구조합, 부산테크노파크과 전담기관인 산기평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파워반도체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력을 관리하는 시스템반도체의 일종으로 최근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소재(SiC) 파워반도체의 경우 기존 실리콘(Si) 반도체 대비 최대 90%까지 에너지손실 절감이 가능하단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백운규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파워반도체에 대한 집중투자 및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파워반도체가 우리 반도체산업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산·학·연 각 분야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백 장관은 이날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유니테크노를 방문해 지역 강소·중견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백 장관은 간담회에서 "우리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정책 패러다임을 '대기업에서 강소·중견기업'으로, '수도권에서 지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 소재 유망 강소·중견기업이 '지역 거점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중소에서 중견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성장 시 적용되는 지원 축소·규제 강화를 개선해달라고 백 장관에게 건의했다.

이에 백 장관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연내 수립 예정인 '중견기업 정책 혁신방안'에 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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