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상승세다. 바이오·제약 부문 자회사의 강세가 영향이다.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오롱은 전일 대비 4.91% 오른 7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은 자회사 티슈진 31.1%, 코오롱생명과학 20.3%, 코오롱인더스트리 32.2%, 코오롱글로벌 75.2%를 보유한 코오롱그룹의 지주회사"라며 "제약 부문 매출 비중은 2.1%에 불과하나 순자산가치 기준으로는 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이 전체 비중의 40%를 차지하는 실질적인 바이오 지주사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슈진 주가는 공모가 2만7000원대비 154.1% 상승했으며 코오롱인더, 코오롱생명과학도 연초대비 23% 올랐다"면서 "티슈진을 제외해도 주요 자회사의 랠리가 지속되는 구간이므로 긍정적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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