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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성수기' 맞은 외항사, 여행객 유치 '올인'

  • 송고 2017.11.22 14:26 | 수정 2017.11.22 14:25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가루다·에어마카오·에메레이트 등 외항사들, 인기 취항지 특가 프로모션

20%~50% 할인율 적용해 판매…프로모션 기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에미레이트항공(좌)·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우).ⓒ각 사.

에미레이트항공(좌)·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우).ⓒ각 사.


외국계항공사들이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판촉전을 진행하며 고객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여행객들의 이용률이 높은 동남아권 항공사들은 항공권에 적게는 20% 많게는 최대 50%의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미레이트항공은 오는 24일까지 겨울 여행객들을 위해 인천~두바이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7년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인천을 출발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88만7800원·비즈니스 클래스는 234만9300원부터 각각 이용 가능하다.

단 항공 운임은 유류할증료 등 세금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며 항공권 구매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승객들은 이번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에미레이트항공의 허브 도시인 두바이를 매력적인 가격에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월 낮 기온이 평균 최대 25도인 두바이의 겨울은 한국 여행객들이 따뜻한 날씨·해변·사막과 함께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는 평가다.

국내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보유한 동남아권 외국계항공사들도 인기 취항지를 중심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마카오는 내년 3월 31일까지 인천~마카오 구간의 편도 운임을 최저 6만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마카오를 경유해 다낭·방콕·하노이 및 중국 본토 내 다양한 목적지로 향하는 이원 구간도 편도 최저 10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에어마카오의 인천~마카오 노선은 매일 2편(주 14회) 운항 중이며 마카오행은 오전 출발과 오후 출발, 귀국행은 새벽 출발과 오전 출발 편으로 구성돼 있어 여행 일정을 알차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인천~마카오 노선에 비즈니스 클래스 및 한국인 승무원 탑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 여행 활성화를 위해 발리를 포함한 전 노선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발리행 특가 항공권은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 기준으로 48만1800원부터 판매된다. 이는 정규 요금 대비 최대 75%가 할인된 금액이다.

판매 기간은 2017년 11월 15일부터 2017년 12월 15일까지이며 출발 기간은 2017년 11월 16일부터 2017년 12월 15일까지다.

아울러 함께 진행되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온라인 여행박람회 'GOTF'를 통해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운항하는 전 노선을 구매하면 최대 20%의 할인을 제공한다.

전 좌석을 대상으로 한 판매 기간은 2017년 11월 24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출발 기간은 2017년 11월 27일부터 2018년 10월 20일까지다.

단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의 경우 이보다 3일 앞선 2017년 11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출발 또한 2017년 11월 24일부터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증가세와 맞물려 외항사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져 이용률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면서 "특히 겨울 성수기의 경우 항공수요 확보를 위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판촉 할인항공권은 유효기간, 예약변경이 어려운 만큼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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