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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손영권 사장 역할 강화…"신성장동력 육성"

  • 송고 2017.11.22 16:13 | 수정 2017.11.22 16:1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반도체 기업 CEO 출신…삼성 CSO 맡아 하만 M&A 주도

BD업무 강화로 DS·CE·IM과 적극 협의 계획

삼성전자 손영권 사장(왼쪽)과 하만의 디네쉬 팔리월 CEO가 지난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드락 호텔에 마련된 하만 전시장에서 자율주행용 사용자경험을 구현한 컨셉차량을 소개하는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 손영권 사장(왼쪽)과 하만의 디네쉬 팔리월 CEO가 지난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드락 호텔에 마련된 하만 전시장에서 자율주행용 사용자경험을 구현한 컨셉차량을 소개하는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2일 2018년 정기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를 실시하고 BD(Business Development)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손영권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장의 역할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메모리 반도체 호황을 타고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이지만 뚜렷한 신성장동력을 확보가 시급한 만큼 전략책임자로서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손영권 사장은 다양한 산업 영역의 융복합화와 업계의 합종연횡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가속화시킬 예정이다. 그는 앞서 삼성전자가 전장 사업에 본격 뛰어드는 신호탄이 된 하만 인수 등 굵직한 인수합병(M&A) 전략을 주도해왔다.

손사장의 역할 강화는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를 강화하고 있는 움직임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손영권 사장은 삼성에 영입되기 전 인텔코리아의 초대 지사장과 퀀텀 등 다양한 반도체 기업 CEO를 지냈다.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반도체 시장의 주류인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삼성전자는 올해 5월 파운드리를 사업부로 독립시켰으며 정은승 사업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손사장은 기존 DS(Deivce Solution)부문을 포함해 가전부문(CE) 및 모바일(IM)부문과도 BD 과제를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BD업무를 강화하더라도 기존에 수행하던 하만 이사회 의장 역할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정기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끝으로 정기인사 일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글로벌 전략회의를 실시해 2018년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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