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기대비 71.0% 증가…수도권 7만9998가구 입주
내달부터 3개월간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15만 가구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대비 70% 늘어난 수치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 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5만444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71.0% 증가한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만9998가구로 작년보다 96.8%, 지방은 7만446가구로 48.8% 늘어난다.
수도권은 내달 인천 서창2지구에서 1908가구, 파주 운정 3062가구 등 3만3787가구가 입주한다.
내년 1월에는 다산 진건 2801가구, 화성 동탄2 3012가구 등 2만4515가구, 2월 인천 도화 2653가구, 시흥 배곧 2695가구 등 2만169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내달 내포 신도시 1709가구 등 2만3533가구에 이어 내년 1월 천안 레이크타운 1730가구 등 1만9479가구, 2월 부산 대연 3149가구 등 2만7434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 60㎡ 이하 3만7244가구, 60~85㎡ 10만2357가구, 85㎡ 초과 1만843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2.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12만2391가구, 공공은 2만8053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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