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증거금 약 1조8379억원 모여…30일 코스닥 상장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공모가 1075.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21~22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 대상 배정 물량 37만9600주에 대한 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4억841만6260주가 접수돼 청약 증거금은 약 1조8379억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일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병두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수요예측부터 청약 공모 기간까지 투자자 분들께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장 후 지속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전자세금계산서 및 전자계약 등을 포함한 전자 문서 유통 서비스 '스마트빌(SmartBill)'과 실거래 빅데이터 기반 정보 서비스인 '스마트MI' 등의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웹(Web) 서비스 사업과 전사적 자원관리(ERP) 연계 사업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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