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도입 통해 총 6대 헬기로 구성된 항공대 운용
탐색 구조·화재 진화·응급의료서비스 장비 탑재해 임무 투입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중앙119구조본부에 H225 헬리콥터 2대를 추가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중앙119구조본부는 AS365 N2 헬기 두 대와 H225 헬기 두 대를 운용중으로 모두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기종이다.
이번 H225 헬기 추가 도입을 통해 국내 소방 및 인명 구조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는 본 기관의 항공기 보유 대수는 2019년 말까지 총 6대로 늘어나게 된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임무형상 변경이 용이한 두 대의 다목적 H225 헬리콥터를 탐색 구조·화재 진화 및 응급의료서비스 장비를 탑재해 다양한 임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마리-아네스 베브 (Marie-Agnes Veve)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북아시아 총괄은 "중앙119구조본부가 H225 두 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해당 기관이 에어버스의 제품과 성능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225 헬기는 우수한 다목적성 및 전천후 임무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중앙 119구조본부의 다양한 임무에 투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슈퍼푸마 (Super Puma) 계열의 최신 기종인 H225는 쌍발엔진을 탑재한 11톤급 헬기로서 최대 24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최첨단 항전 장비와 자동조종장치가 탑재된 H225헬기는 뛰어난 체공능력과 빠른 순항속도를 자랑하며 다양한 임무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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