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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자기자본 3조원대 '대형IB' 지정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등록 : 2017-11-22 19:21

메리츠종금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오후 열린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을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것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은 종합금융업 라이선스를 통해 진행하던 기업 신용공여 업무를 이어가면서 헤지펀드 거래·집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무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메리츠종금증권은 종금 라이선스가 만료되는 2020년 4월을 대비해 자기자본을 3조원대로 보강했다. 2015년 6월에는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했고, 같은 해 4141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지난해에는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을 편입했으며, 올해 6월에는 748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해 자기자본을 3조원대로 덩치를 키웠다.

한편, 현재 종합금융투자사업 자격을 보유한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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