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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송고 2017.11.24 15:04 | 수정 2017.11.24 15:04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0.54% 상승…8월 4일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

전셋값 안정세 유지…서울 0.10%↑

서울의 아파트 단지 전경ⓒEBN

서울의 아파트 단지 전경ⓒEBN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54% 상승했다. 전주(0.51%) 대비 오름폭이 더 커진데다, 8월 4일(0.74%) 조사 때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재건축 아파트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거래는 많지 않지만, 이번 달부터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한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0.26% 올라 지난주(0.25%)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달 말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다주택자 임대사업자 등록 인센티브 수위 등 대책의 강도에 따라 향후 서울 아파트 시장 분위기가 좌우될 전망이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0.60%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양천(0.38%), 동작(0.35%), 서초(0.34%), 성동(0.33%), 성북(0.33%), 강남(0.28%) 순으로 상승했다. 송파구는 잠실5단지가 높은 가격의 호가 매물 일부가 거래되면서 시세가 4000만~8000만원 가량 껑충 뛰었다.

양천구는 내년 지구단위계획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목동 목동신시가지 2·3·5·6단지가 5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동작구는 동작동 이수힐스테이트, 흑석동 흑석한강센트레빌 등이 1000만~50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신도시는 0.04% 상승해 지난주(0.03%)보다 상승률이 다소 커졌다. 광교(0.15%), 판교(0.13%), 위례(0.09%), 분당(0.07%), 김포한강(0.06%), 평촌(0.02%), 일산(0.01%) 순으로 올랐다. 반면 공급 물량이 많은 동탄은 이사 비수기로 매수세가 끊기며 0.03%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이번주는 0.02% 올랐다. 의왕(0.23%), 과천(0.16%), 광명(0.07%), 김포(0.06%), 성남(0.06%) 순으로 올랐다. 반면 매물이 쌓인 경기 외곽의 안성, 광주, 안산, 시흥은 각각 0.04%씩 하락했다.

전셋값은 전반적으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이 0.10% 올라 지난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신규 아파트 입주로 전세 매물이 쌓여 있고 이사 비수기라 전세수요가 많지 않아 각각 0.04%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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