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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년 연속 '러시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 선정

  • 송고 2017.11.26 13:56 | 수정 2017.11.26 13:5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생활가전 9회·TV/오디오 7회·스마트폰 5회 연속 1위

톨스토이 문학상·에르미타쥐 박물관 복원 등 사회공헌 펼쳐

ⓒ삼성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6일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조사는 러시아 시장조사기관인 OMI(Online Market Intelligence)가 매년 실시하며 1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13개 도시의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조사는 업종 불문한 브랜드 선호도와 업종별 브랜드 선호도를 대상자들에게 물어 각각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업종 구분없이 러시아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 7년 연속 1위 △생활가전 부문 9회 연속 1위 △TV·오디오 부문 7년 연속 1위 △스마트폰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러시아에서 문화, 예술, 교육 등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러시아 최고 문학상인 톨스토이 문학상을 15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에르미타쥐 박물관과 문화재 복원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러시아 예술의 심장인 볼쇼이 극장을 1991년부터 후원하며 최장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체육 부문에서는 유소년 수영대회인 '포포프컵'을 7년째 후원 중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삼성전자 IT 기술을 활용해 학생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쿨 활동을 통해 러시아의 공학, IT 분야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2019년까지 러시아 21개 도시에서 총 50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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