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불황 돌파구 찾아라”…K-건설, 스타트업과 신기술 확보 ‘잰걸음’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 텍스트 축소
- 확대
중국 무역기술장벽 애로 해결해 드려요
- 송고 2017.11.27 11:00 | 수정 2017.11.27 09:27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산업부, 中 현지서 28~30일 TBT 대응 설명회 개최
중국 CCC 및 환경규제 설명 및 대응전략 제시
산업부ⓒEBN
[세종=서병곤 기자] 중국 무역기술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설명회가 중국 현지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과 30일에 각각 중국 북경과 상해에서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TBT는 무역에 불필요한 장애로 작용하는 차별적인 기술규정을 말한다.
중국 현지 진출 한국기업 및 국내 진출희망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표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TBT 대응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중국 측 전문가가 직접 우리 업계의 관심도가 높은 중국 판매제품 강제 인증인 CCC와 환경규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주요 기술규제로 손꼽히는 전기전자제품 및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제도(KC)도 소개된다.
설명회 당일 산업기술시험원, 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국내 주요 인증기관에서 TBT상담부스를 운영해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기술규제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상해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현지 진출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기술규제 대응 간담회도 함께 개최된다.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그간 TBT대응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현지 진출기업의 기술규제 애로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이번 설명회와 기업 간담회가 최근 자국 산업보호 등을 목적으로 규제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중국의 기술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의 기술쥬게 애로 해소를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먼저 불합리한 규제는 한중 FTA TBT위원회, WTO TBT정례회의 등을 통해 적극 협의해 나가는 한편, 기술규제 규정에 관한 설명회 및 교육 실시, 그리고 시험·인증 전문가에 의한 컨설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 42.84(-1.63)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