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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바스프 사장 "韓 전자소재 공장서 1300억원 매출 성장 기대"

  • 송고 2017.11.27 14:28 | 수정 2017.11.27 14:2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2013년부터 전자소재 인프라 등 5000만달러 투자

R&D센터와의 시너지 통해 암모니아수 이외 전자소재 확장 예상

보리스 예니쉐스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 사장. [사진=바스프]

보리스 예니쉐스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 사장. [사진=바스프]

바스프(BASF)가 여수 전자소재 공장을 중심으로 전자소재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리스 예니쉐스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 사장은 27일 바스프 여수 전자소재 완공 간담회에서 "수원에 설립한 아태지역 전자소재 연구개발(R&D)센터와 이번에 완공한 여수 전자소재 공장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암모니아수(Ultra-pure NH4OH) 외에도 수요가 있는 다른 전자소재들로도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리스 사장은 여수에 완공된 전자소재 공장의 투자 금액 및 향후 매출 신장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바스프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 인프라 생산시설 등에 5000만달러(약 544억원)를 투자했다"며 "한국시장에서 향후 5~10년간 1억유로(약 1298억원)의 매출 신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직 전체 전자소재 매출 비중 중 한국의 비중은 낮은 두 자릿수에 불과하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국, 중국, 대만, 한국 등 탄탄한 고객사들이 지역별로 균등하게 있을 수 있도록 국내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모니아수는 디스플레이 공정 과정에서도 사용이 되지만 대부분 반도체 공정 과정에서 사용이 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10나노미터(㎚)보다도 이하의 더 미세하고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7㎚의 반도체 개발·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향후 고순도의 암모니아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보리스 사장은 "일본 기업 등 이미 경쟁사들이 있어 암모니아수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규제 등과 같은 진입 장벽은 없다"며 "그동안 R&D센터를 통해 관련 업체들과 연구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협력을 하면서 암모니아수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암모니아수 등 전자재료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어떤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계약상 말할 수 없다"면서도 "R&D센터에서 여러 고객사와 협력을 통해 암모니아수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로 다른 전자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만큼 향후 여수 생산시설 포트폴리오는 암모니아수 외에도 다른 제품으로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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