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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그리스 선사와 LNG선 수주협상 나서

  • 송고 2017.11.28 15:43 | 수정 2017.11.28 15:47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조지 이코노무, 17만4000㎥급 LNG선 발주 추진

현대중, 매력적 가격 제시하며 협상서 우위 점해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선사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스 선주인 조지 이코노무(George Economou)와 협상을 진행 중인 현대중공업은 성사될 경우 3억6400만달러 규모의 2척의 LNG선을 수주하게 된다.

28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조지 이코노무가 이끌고 있는 TMS탱커스(TMS Tankers)는 현대중공업과 17만4000㎥급 LNG운반선 건조협상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TMS탱커스가 2척의 LNG선 발주를 검토 중이며 확정발주 1척에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계약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TMS탱커스가 선박 발주에 나선 것은 프랑스 석유메이저인 토탈(TOTAL)이 LNG 수출을 위해 용선협상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TMS탱커스는 2척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고, 러시아 소브콤플로트(Sovcomflot)는 2척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탈은 LNG선에 대해 가스분사식 이중연료추진엔진(X-DF)과 운항속도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연료를 조절하는 전자제어식 엔진(ME 엔진)이 탑재된 친환경·고효율 선박의 확보를 희망하고 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0년까지 인도돼야 한다고 토탈 측은 설명했다.

현지 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이 건조 경쟁력과 함께 매력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이번 수주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소브콤플로트는 장기운송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음에 따라 LNG선 발주를 고민하고 있다.

소브콤플로트는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세계 최초 쇄빙LNG선을 순차적으로 인도받고 있으며 러시아 사베타(Sabetta)항에 첫번째 LNG화물의 선적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LNG선은 척당 1억8200달러에 발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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