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인사폭 적지만…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인사 실시"
원유 수급·생산현장 운영 최적화 적임자
GS그룹은 2018년도 임원인사에서 김형국 GS칼텍스 부사장이 사장(석유사업총괄 겸 생산본부장)으로 승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형국 사장은 1962년생으로 여의도고를 거쳐 서울대 화학공학과, 서울대 화학공정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1987년 입사 이후 약 20년 간 경영기획 및 신사업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2007년에 GS파워로 이동해 업무부문장 및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하며 전력사업을 통한 성과 창출을 주도했다.
2008년 상무로 선임된 이후, 2010년에 GS칼텍스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며 전사 차원의 최적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총괄해왔다.
GS그룹 측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지난해 비교적 큰 폭의 승진과 인사 이동을 단행한 만큼, 금년에는 인사폭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높은 성과가 예측되는 계열사들의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GS그룹은 또 "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은 이번에 임원 선임 10년만에 사장으로 승진, 석유사업총괄 겸 생산본부장을 맡아 원유 수급에서부터 생산현장 운영 최적화까지 전반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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