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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IBK기업은행, 배출권거래시장 활성화 '맞손'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모델 통해 거래시장 활성화 모색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11-29 17:24

▲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왼쪽)과 IBK기업은행 김도진 은행장이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배출권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IBK기업은행이 손을 잡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기업은행과 배출권거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온실가스 감축사업 방법론 개발 △온실가스 감축지원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인식 확산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위한 금융지원 방안 개발 등을 협력한다.

또 이 같은 협력을 통해 양사는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외부사업은 배출권 할당업체의 배출량 보고시설 이외에 온실가스 배출이 발생하는 활동 및 시설에 대해 실시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말한다. 외부사업을 통해 발행받은 외부감축 실적(KOC)은 할당대상업체에게 판매할 수 있고, 할당대상업체는 이를 상쇄배출권(KCU)으로 전환해 배출권거래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감축사업 발굴과 배출권 매매를 통한 판매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에너지공단은 중소기업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모델 마련을 위한 방법론 개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접점에 있는 IBK기업은행과의 실질적인 협업으로 발판"이라며 "중소기업에게는 원가절감과 배출권 수익을 제공하고 배출권거래 시장에는 부족한 배출권을 공급해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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