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30일 한국가스공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8000원을 내놨다.
이날신민석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해외광구 손실을 반영하고 자원개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내년에도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도매 사업부문의 미수금을 전량 회수하고, 해외 자원개발 이익이 반영되면서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기난해 동기보다 76.9% 늘어난 388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물량이 늘고 해외 자원개발 이익이 증가하면서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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