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터 울산~김포 하루 3회·울산~제주 하루 2회 운항
"편리한 스케줄 및 합리적인 운임으로 울산 지역민들 교통 편의 증진"
에어부산이 30일 오전 김포발 울산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울산공항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8시 울산공항에서 에어부산 임직원 및 김기현 울산시장·윤시철 울산시의회의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에어부산은 울산~김포 노선을 하루 3회·울산~제주 노선을 하루 2회씩 운항한다.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의 울산공항 정기 노선 개설이다.
울산~김포 노선의 경우 스케줄 편의를 위해 하루 왕복 3회 운항한다. 에어부산 측은 "울산 첫 출발 항공편은 오전 7시 40분이며 마지막 항공편의 울산 도착이 저녁 9시로 비즈니스 손님들의 편의를 고려한 스케줄"이라고 전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 등 기존 항공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울산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증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울산 하늘길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노력할 것이며 울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취항에 앞선 지난 7일 울산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어부산은 울산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에게 김포 노선 항공 요금의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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