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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가솔린' 출시…판매 확대 나선다

  • 송고 2017.11.30 13:51 | 수정 2017.11.30 17:14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지난 7월 디젤 모델 출시 이후 가솔린 모델로 라인업 강화

월 2000대 판매 목표...수출 유럽·미국 등 점진적 확대

ⓒ기아차

ⓒ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소형 SUV 스토닉 디젤에 이어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며 고객 확대에 나섰다.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 기타 지역으로 수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날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 위치한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 360’에서 스토닉 가솔린 모델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목표 판매대수는 월 2000대(가솔린·디젤 모델 6대 4 비중)다.

스토닉은 지난 7월 디젤 모델로 출시된 이후 국내에서 월 1000대씩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10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6018대다. 가솔린 모델이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은점을 고려하면 월 2000대 판매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솔린 모델 스토닉은 개성과 스타일을 더욱 살려주는 ‘투톤 루프’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2030세대 선호도를 고려해 루프 컬러는 클리어 화이트, 오로라 블랙펄, 탠 오렌지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총 5종의 투톤 컬러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또 1.4 MPI 엔진,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고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디럭스 1655만원 △트렌디 1835만원 △프레스티지 202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솔린 스토닉은 가솔린SUV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1600만원대(자동변속기 기준)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과 12.8km/ℓ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는 스토닉의 최대 강점”이라며 “정숙성도 높고 공회전시 소음이 적을 뿐만 아니라 가속 주행시 부밍음이 적어 주행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스토닉 디젤 및 가솔린 모델의 사양을 동일하게 운영하면서도 가솔린 모델을 1.6 디젤 모델 대비 240만원 낮게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경쟁 가솔린 SUV와 비교해도 156만~200만원 낮은 가격으로 진입장벽을 낮췄다.

기본 트림인 디럭스의 경우 △1.4 MPI 엔진 △6단 자동변속기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이 포함된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 플러스(VSM+)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D컷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라이트 컨트롤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핵심적인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트렌디 트림의 경우에도 △버튼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휠 △17인치 타이어&럭셔리 알로이 휠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스마트 코너링 램프가 포함된 LED DRL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2열 충전용 USB 단자 등을 갖췄다.

프레스티지는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하이패스 룸미러) △스마트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풀오토 에어컨 △알로이 페달 등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기술이 포함된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고객선호도가 높은 ‘후측방 충돌 경고&후방 교차 충돌 경고’,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을 옵션으로 제공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기아차는 스토닉 가솔린 모델 판매를 위한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투톤컬러를 의인화한 캐릭터를 활용해 디지털 광고를 통해 출시를 알리고 시승 이벤트 및 주요 쇼핑몰, 대형 영화관에 전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토닉 수출도 확대해 나간다. 기아차는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디젤, 가솔린 모델을 동시 선보인 이후 지난달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스토닉 가솔린 모델은 국내 고객을 겨냥해 출시됐다”며 “수출은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 및 기타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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