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내달 '2017 대한민국 배달 대상' 뽑는다

송고 2017.11.30 16:08 | 수정 2017.11.30 16:08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2014년부터 매년 음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한 시상식 진행

12월6일 동대문 JW메리어트서 음식 부문별 최고 배달업소 시상

[사진=배달의민족]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운영하는 O2O기업 우아한형제들은 내달 6일 음식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만을 위한 연말 시상식 ‘2017 대한민국 배달대상’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배달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빼어난 성과를 거둔 업소들을 선정해 축하하는 세계 최초의 배달음식 자영업자 대상 시상식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배달대상은 지난 2014년 시작 이래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권위도 높아지고 있다.

2017 대한민국 배달대상은 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대문 소재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열린다. 행사는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부문별 시상이 진행된다. 업주들을 위한 특별한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

2017 대한민국 배달대상은 총 16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주요 시상 부문에는 △올해의치킨상 △올해의피자상 △올해의중국집상 △올해의야식상 등 주요 카테고리별 상과 낮은 주문 취소율을 기록한 업소에 수여되는 △신뢰의배달상, 우수한 배민라이더스 업소에게 수여되는 △배민라이더스상 등이 있으며 △신인상, △인기업소상 등도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 업소에는 배달의민족이 특별 제작한 메달과 상장이 주어지며 배달의민족 앱 내에 ‘배달대상 수상 업소’ 특별 뱃지가 노출된다. 특히 올해는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도 배달대상 수상 업소임을 알 수 있도록 매장 내 벽에 걸 수 있는 특별 현판도 함께 전달한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항상 다른 이를 위해 음식을 만드느라 고생하시는 사장님들이 이날 하루 만큼은 배달의민족에서 준비한 맛있는 음식과 프로그램을 근심 걱정없이 즐기면서, 내년에 더욱 힘차게 달릴 수 있는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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