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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2월 STS가격 '동결'…"400계는 인상"

  • 송고 2017.11.30 18:15 | 수정 2017.11.30 18:5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3내수 400계 t당 10만원 인상

"니켈 가격 상승세로 추가 가격인상 불가피"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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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2월 스테인리스 제품 가격을 동결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최근 니켈가격은 소폭 약세지만 평균가격을 놓고 보면 11월에 t당 1만2026달러로 전달 대비 700달러 상승하는 등 원가 상승요인이 존재한다.

페로크롬 4분기 벤치마크(BM)가격도 t당 3241달러로 전분기 대비 25% 상승했음에도 국내 시장가격에는 절반 수준만 반영됐다.

원가상승 흐름을 반영해 전세계 주요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은 12월 가격을 일제히 인상하는 추세다.

실제 유럽 오토콤푸는 12월 304강 서차지를 전월 대비 t당 100유로 인상했고 북미 NAS도 304강 기준 t당 102달러 인상을 공지했다. 대만의 탕앵은 12월 내수 판매가격을 전월 대비 t당 10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내수 300계에 대해 가격 추가 인상요인이 있음에도 내수 고객사를 케어하고 수입재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11월의 인상된 가격을 12월에도 지속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수출은 전품목 모두 t당 100달러 인상하고 원가상승분 반영이 미흡했던 내수 400계에 대해서도 t당 10만원 수준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철광석 및 석탄 가격의 동반강세로 스테인리스 뿐 아니라 전세계 철강 제품 전반의 가격이 상승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니켈 및 중국 시장가격의 변동 가능성도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며 경우에 따라서는 조만간 추가적인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11월 스테인리스 출하가격을 300계, 400계 각각 10만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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