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자회사인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LG Display Vietnam Haiphong)에 대해 6494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채무보증 규모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4.8%에 해당하며 베트남 법인의 6억달러 규모 차입과 관련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베트남 법인의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설비 투자를 위한 5억달러 증자 및 100% 지분 출자를 승인했다.
LG디스플레이의 베트남 공장은 지난 10월 말 가동에 돌입했으며 한국에서 생산한 TV 및 모바일용 OLED 패널을 조립해 제조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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