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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브랜드가치 7년 연속 1위 수성

  • 송고 2017.12.03 10:40 | 수정 2017.12.03 10:40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사드 보복 관련 하나투어·설화수 가치 하락

현대차 그랜저·쏘나타↓…쌍용차 티볼리 신규 진입

ⓒ삼성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 갤럭시'가 7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3일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7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 갤럭시는 평가지수인 BSTI(Brand Stock Top Index) 936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이라는 대형 악재를 겪으면서 선두 자리를 위협받았던 삼성 갤럭시는 올해는 2위인 이마트(913.2점)를 멀찍이 밀어냈다.

브랜드스탁은 "삼성 갤럭시는 전통적인 강점인 하드웨어의 완성도와 혁신 동력을 높여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내년초 공개 예정인 갤럭시S9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보복과 관련된 브랜드 대부분은 가치가 하락했다.

여행사 브랜드인 하나투어는 사드 보복과 유럽 테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해보다 4단계 떨어진 24위에 그쳤고 화장품 대표 브랜드 설화수도 28위로 4계단 내려갔다.

중국 시장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현대차의 경우 그랜저가 15계단이나 하락한 62위에 랭크됐고, 쏘나타는 89위까지 밀리면서 중형차 부문 1위를 말리부에게 내줬다. 제네시스도 한계단 하락한 32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부진을 틈타 쌍용차의 티볼리(98위)와 한국지엠의 말리부(80위)가 신규 진입했고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는 16계단 상승한 57위에 위치했다.

상위권에서는 미국 월마트 입점으로 글로벌 식품 브랜드로 부상한 신라면이 8위까지 상승했고 구글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의 선두주자로 평가받으며 10위에 올랐다.

이밖에 카카오톡, KB국민은행, 인천공항, 롯데월드 어드벤처, 신한카드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아파트 브랜드는 새 정부 출범 후 모처럼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 래미안이 13계단 상승한 44위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도 11계단 상승한 77위를 기록했다.

올해 신규 진입한 브랜드는 △바디프랜드(58위) △카카오뱅크(68위) △말리부(80위) △GS샵(88위) △웅진씽크빅(91위) △서울아산병원(92위) △T.G.I FRIDAY'S(93위) △티볼리(98위) △처음처럼(99위) △CJ오쇼핑(100위) 등 1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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