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926,000 391,000(0.39%)
ETH 5,117,000 0(0%)
XRP 887.3 0.2(-0.02%)
BCH 811,500 94,700(13.21%)
EOS 1,514 6(-0.3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내년 국토부 예산 40조4000억원…주거복지 늘고 SOC 줄고

  • 송고 2017.12.06 17:30 | 수정 2017.12.06 17:31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올해보다 2.2% 감소..도시재생 사업예산 10배 늘어

지진 대비 건축안전 예산 13억원 신규 편성

국토부ⓒEBN

국토부ⓒEBN

[세종=서병곤 기자] 내년 국토교통부 총 지출예산(기금포함)이 올해보다 2.2% 감소한 40조400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국토부가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특별회계는 17조1000억원으로 올해(20조1000억원)보다 15.1% 줄었다. 특히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예산이 15조8000억원으로 올해(19조1000억원)보다 16.9% 감소했다.

주택도시기금은 23조3000억원으로 올해(21조2000억원)보다 10.1% 증액됐다. 이는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밝힌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공급 확대, 신혼부부 희망타운, 역세권 청년주택 등 공공주택 건설과 도시재생 뉴딜 사업비 지원이 대폭 반영된 것이다.

세부적으로 주거급여 지원금이 올해 9399억원에서 내년 1조1252억원으로 확대됐다. 또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임대등록 및 임대차 통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43억원이 신규로 배정됐다.

공적임대주택 17만호 공급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의 주택계정도 올해 10조6095억원에서 12조8160억원으로 확대됐다.

올해 2003억원에 그쳤던 도시재생 사업 예산은 내년에는 5배 이상 많은 1조1439억원이 편성됐다.

이 가운데 도시재생 기금 지원액이 올해 651억원에서 내년 6801억원으로 늘었다.

경주·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도로와 철도 등 SOC 내진보강 예산 1474억원이 투입되고,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 조사와 내진보강 전략 마련을 위한 건축안전(내진) 예산 13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교통 부문에서는 버스·화물차 등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등 첨단장치 장착비 171억원과 도시철도 노후시설 중 핵심안전시설 개선비 570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이밖에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예산(32억원)과 드론 안전기반 구축(310억원) 등 신사업 투자 예산도 올해보다 증액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2:47

100,926,000

▲ 391,000 (0.39%)

빗썸

03.28 22:47

100,852,000

▲ 646,000 (0.64%)

코빗

03.28 22:47

100,958,000

▲ 718,000 (0.7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