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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슬란, 출시 3년여만에 단종…"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

올 1~11월 438대 판매...부진 원인 이달까지만 아슬란 생산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등록 : 2017-12-07 10:33

▲ 출시 3년 2개월만에 단종되는 현대차 아슬란.ⓒ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아슬란이 판매 부진으로 출시 후 3년여 만에 단종한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까지만 아슬란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4년 10월 출시 이후 약 3년 만이다.

아슬란은 제네시스와 그랜저 사이의 소비자를 타깃한 모델로 수입차로는 아우디 A6, 렉서스 ES가 경쟁모델이다.

하지만 출시 첫해 월 평균 1000여 대를 기록한 이후 이듬해 월평균 720대 수준으로 감소했다. 올해 1~11월까지 판매대수는 438대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현대차 내부에선 해외 전용 모델로 선회하거나 택시 전용 모델의 개발 등 다양한 논의가 오갔지만 결국 단종으로 매듭을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아슬란의 생산 계획을 논의한 결과 이달까지만 생산하는 것으로 결정지었다”며 “기존에 제공하던 멤버십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동안 지속 유지될 것이며, 정비 서비스 역시 단종 전과 동일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