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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제22회 한국유통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송고 2017.12.07 13:59 | 수정 2017.12.07 13:59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3년간 매출액 3배 성장…파트너사 평균 연매출 1억원 상회
"앞으로 고객과 파트너 업체로부터 신뢰받도록 책임 다할 것"
![[사진=위메프]](https://cdnimage.ebn.co.kr/news/201712/news_1512622213_920758_main1.jpg)
[사진=위메프]
위메프는 '2017년 제22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통령상은 전체 유통 관련 기업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은 기업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위메프가 단독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유통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국내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의 공로를 포상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6년 만들어졌다.
학계와 연구소, 단체,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뒤 최종 심사를 진행,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위메프는 2014년 1258억, 2015년 2165억, 2016년 3690억원으로 지난 3년간 매출액 3배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는 4조원 안팎의 거래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메프는 고객만족을 위한 상품 구색 확대를 꾀하고 신규 입점 업체 발굴 노력을 한 것이 밑바탕 됐다고 설명했다.
위메프에 따르면 2014년 1만4000여 곳에 불과하던 파트너사는 2017년 현재 기준 3만여곳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2014년 45만여 개에 그쳤던 취급 상품 수는 2016년 196만여개로 4배 이상 확대됐고, 올 상반기에는 200만개를 돌파했다.
위메프 파트너사의 평균 연매출은 2015년 최초 1억을 돌파한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프가 지난해 11월 11일 시작해 매월 월과 일의 숫자가 같은 날에 진행하고 있는 '특가데이'를 통해 일매출 1000만원 이상을 달성한 파트너사는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으며 6회 이상 1000만원 이상의 일매출을 달성한 파트너사도 11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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