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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그리스서 LNG-FSRU등 선박 3척 수주

  • 송고 2017.12.07 15:27 | 수정 2017.12.07 15:33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LNG-FSRU,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각 1척씩 수주

올해 수주실적 지난해 대비 2배 늘어…경영정상화 파란불

지난 6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첫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 존 안젤리쿠시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회장(첫번째줄 왼쪽에서 두번째), 사주 딸인 마리아 안젤리쿠시스(첫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 그리고 양사 관계자들이 선박 건조 계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지난 6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첫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 존 안젤리쿠시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회장(첫번째줄 왼쪽에서 두번째), 사주 딸인 마리아 안젤리쿠시스(첫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 그리고 양사 관계자들이 선박 건조 계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선주들로부터 선박 3척을 수주하며 올해 막바지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조선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LNG-FSRU) 1척과 LNG운반선 1척 등 총 2척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지난 4일에는 그리스 에어로스(Aeolos)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 규모는 약 4억8000만달러다.

특히 선박 3척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는 친환경선박으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 등 대우조선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계약으로 안젤리쿠시스 그룹과 대우조선간의 신뢰관계는 계속되고 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올해 대우조선이 수주한 25척의 선박 중 36%에 달하는 9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1994년 첫 거래 이후부터는 총 98척의 선박을 대우조선에 발주했다.

에어로스와의 계약은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하던 2003년 마지막 계약 이후 14년 만이다.

정 사장은 "주식거래 재개 이후 첫 선박 수주를 성공적으로 해 대우조선의 기술력과 경쟁력은 세계가 인정한 최고 수준임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선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올해 현재까지 25척 약 29억4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며 지난해 15억5000만달러 수주실적 대비 두배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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