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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도 비대면으로" 시중은행, 케이뱅크 공세에 모바일슈랑스 확대

KB국민은행,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손잡고 신상품 2종 출시
신한·KEB하나, 금융트렌드·고객니즈 반영 모바일슈랑스 확대 검토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등록 : 2017-12-08 09:54

▲ 모바일슈랑스 상품 출시 관련 이미지.ⓒKB국민은행,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본격적으로 모바일슈랑스 사업에 나서면서 이에 발맞춰 시중은행들도 모바일 전용 방카슈랑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그동안 모바일슈랑스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시중은행들이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거래 확대에 따른 고객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KB국민은행은 온라인 전용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업무제휴를 맺고 모바일 전용 방카슈랑스 상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전용 상품은 저축보험과 연금저축보험으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저축보험은 연 2.9%, 연금저축보험은 연 3.2%의 높은 공시이율을 적용해 수익률이 높고 세제혜택도 가능해 저축보험 5년납 이상은 150만원 한도로 10년이상 유지 시 비과세가 적용되며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납입보험료(400만원 한도)의 최대 16.5%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현재 모바일을 통한 연금보험상품 1종을 선보이고 있는 신한은행은 금융트렌드 및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판매상품 확대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KEB하나은행도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내년 모바일슈랑스 영업 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모바일슈랑스 확대는 보다 편리한 것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에 따른 피할 수 없는 변화"라며 "아직까지 복잡한 보험 상품의 경우 불완전판매의 우려가 있지만 앞으로 모바일슈랑스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권의 모바일슈랑스 열풍은 최근 케이뱅크가 본격적으로 모바일슈랑스에 진입하면서 불이 붙기 시작했다. 그동안 보험은 복잡한 약관 때문에 대면 판매가 주를 이뤘으나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보험 부문에도 변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최근 케이뱅크는 지점 방문 없이 은행 앱 또는 웹에서 손십게 보험상품을 비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를 출시했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에는 주주사인 한화생명을 필두로 IBK연금보험,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등 4개 생명보험사가 참여했다.

손해보험사는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MG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4개사이며 롯데손해보험은 상품안내자료 심의 등을 마무리하는 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저축성 보험 8개와 보장성 보험 12개 등 총 20개로 구성됐다. 24시간 상품 상담을 지원하며 온라인 쇼핑하듯 상품별 한눈에 비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2040 모바일족의 라이프사이클과 생활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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