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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장관, 전력유관기관에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 만전 주문

  • 송고 2017.12.08 11:01 | 수정 2017.12.08 11:03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동계 최대 전력수요 8520만kW 예측..공급량 1억139만kW·예비력 1619만kW

전력설비 물리적 방호·보안 강화 및 4차혁명에 맞는 전력시스템 개선 주문

백운규 산업부 장관ⓒ연합뉴스

백운규 산업부 장관ⓒ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자] 최근 잇단 한파로 전력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전력설비 현장을 찾아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백 장관은 이날 서울 남부지역 전력공급에 주요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전 남서울본부를 방문하고, 한수원 사장·전력거래소 이사장·발전5사 사장직대한전 계통본부장 등과 겨울철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전력수요는 8091만kW를 기록하며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8000만kW를 돌파했다.

올 겨울철 최대 전력소비량은 8520만kW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한 전력공급량은 1억139만KW, 예비력은 1619만kW다.

백 장관은 "충분한 공급력을 바탕으로 올 겨울도 안정적인 수급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나, 예상을 넘어서는 극심한 한파, 전력설비 고장 등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한전·발전사 등 전력유관기관에 주문했다.

또한 전력설비 고장으로 인한 국지적인 정전가능성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와 상황전파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한전은 겨울철 대비 주요 전력시설에 대한 점검 등을 완료했으며 비상발전차 등을 활용해 신속한 정전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정전 복구상황 등을 정전 수용가에게 수시로 안내할 계획이다.

백 장관은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등과 관련해 국가 중요시설인 전력설비의 물리적 방호와 보안에도 만전을 기해야 강조했다.

특히 시스템적인 보안 뿐만아니라 용역업체 인력관리, 비인가자의 출입통제 등 인적보안에도 허점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백 장관은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도록 기존 전력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한전은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첨단기술을 도입해 전국 주요 변전소 160개소의 고장예방 시스템을 개선하는 사업(2330억원 투입)을 내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백 장관은 연말연시 분위기에 긴장이 풀어져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근무기강을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전력성수기인 겨울철 동안 한전·전력거래소·발전사 등과 동계 전력수급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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