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4.8℃
코스피 2,596.55 38.15(-1.45%)
코스닥 848.71 6.94(-0.81%)
USD$ 1381.9 1.9
EUR€ 1470.8 1.8
JPY¥ 894.0 1.5
CNY¥ 190.6 0.2
BTC 93,078,000 1,939,000(2.13%)
ETH 4,510,000 82,000(1.85%)
XRP 734.5 3.1(0.42%)
BCH 704,900 20,300(2.97%)
EOS 1,134 55(5.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백운규 산업부 장관, 한파 대비 전력설비 현장 점검

  • 송고 2017.12.08 14:24 | 수정 2017.12.08 14:2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극심한 한파, 전력설비 고장 인한 정전 철저히 대비해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파로 인한 전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력설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백운규 장관이 서울 남부지역 전력공급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전 남서울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한전 남서울본부를 찾아 전력유관 기관장과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전력설비 안정운영, 물리적 방호·보안 철저 등을 당부했다.

백 장관은 충분한 공급력을 바탕으로 이번 겨울도 안정적인 수급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상을 넘어서는 극심한 한파, 전력설비 고장 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한전·발전사 등 전력유관기관에 주문했다.

또 전력설비 고장으로 인한 국지적인 정전가능성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와 상황전파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한전은 겨울철 대비 주요 전력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비상발전차 등을 활용해 정전시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발전소 배관 등에 겨울철 동파피해가 없도록 평상시 점검과 예방을 철저히 하고 대비할 것을 발전사에도 당부했다.

백 장관은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등과 관련해 국가 중요 시설인 전력설비의 물리적 방호와 보안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시스템적 보안뿐만 아니라 용역업체 인력관리, 비인가자의 출입 통제 등 인적보안에 허점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전환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도록 기존 전력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첨단기술을 도입해 고장예방 시스템을 개선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백 장관은 연말연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근무기강을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력성수기인 겨울철 동안 한전·전력거래소·발전사 등과 동계전력수급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6.55 38.15(-1.4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09:56

93,078,000

▲ 1,939,000 (2.13%)

빗썸

04.19 09:56

92,840,000

▲ 1,754,000 (1.93%)

코빗

04.19 09:56

93,067,000

▲ 2,011,000 (2.2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