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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50% 무상증자 "인보사 가치·주주이익 고려"

  • 송고 2017.12.08 14:05 | 수정 2017.12.08 15:50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1대 0.5주 무상증자 결정…1141만2356주 증가

"인보사 이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노력"

코오롱생명과학은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5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은 2018년 1월 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18년 1월 25일.

코오롱생명과학의 기존 주식수는 761만890주, 신주배정권이 없는 자기주식주를 제외 후 새로 발행하는 주식수는 380만1466주(액면가액 500원)로 향후 총 주식수는 1141만2356주로 증가한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결정된 사항인 동시에 인보사 성공적 출시 이후 회사 가치가 시장에서 적절하게 평가받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닥 시총 30대 기업의 평균 주식 유동성에 부합하기 위한 대처 방안으로 유통 물량이 확대되면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 1583억원, 영업이익 184억원, 당기순이익 127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12월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5000억원(457억엔) 규모의 라이센스 아웃, 지난 11월 인보사 시판, 내년 1월부터 경증환자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이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추진한다.

KLS-2031(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은 다양한 진통 기전 유전자 전달을 통해 장기적으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신개념 통증 치료제로 내년에 임상 1상 IND 승인이 목표다.

KLS-3020(종양 살상 바이러스)은 종양 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종양 살상 바이러스를 전달체로 해 체내 항암 면역력을 활성화시키는 유전자를 도입한 암치료제다. 현재 전임상 연구 단계다.

또한 개발초기 단계인 KLS-1020(암 치료 백신)은 백신 플랫폼 바이러스인 KLS-1010에 종양 항원을 탑재해 종양 특이적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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