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령 부회장 등 승진 38명, 신규선임 1명
미래 세대의 책임경영 강화
세아그룹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세아그룹은 8일 승진 38명, 신규선임 1명 등 2018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세아그룹은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을 부회장으로, 이태성 세아홀딩스 전무와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태성 부사장은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아들이고 이주성 부사장은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이휘령 부회장은 고 이종덕 창업주의 외손자다. 이운형 회장과 이순형 회장은 이종덕 창업주의 아들이다.
특히 이태성 부사장은 내년 초 세아홀딩스 정기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 예정이며 기존 수행해 온 세아베스틸 대표이사·세아창원특수강 경영기획부문장직도 지속적으로 겸직하게 된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리딩기업으로서의 자신감과 '세아인'이라는 자부심을 토대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 세대의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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