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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중진공, 태국 방콕 수출인큐베이터 개소

  • 송고 2017.12.10 11:00 | 수정 2017.12.09 10:05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아세안 선도국, 10개사 입주가능

(사진 왼쪽 1번째부터 4번째까지) 윤두섭 월드옥타 방콕지회 지회장, 김기준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노광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사진 왼쪽 1번째부터 4번째까지) 윤두섭 월드옥타 방콕지회 지회장, 김기준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노광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중소벤처기업부, 코트라(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은 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있는 비라즈타워(Bhiraj Tower)에서 중소기업의 태국시장 진출을 위한 '방콕 수출인큐베이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해외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사무공간 제공과 함께 법률, 회계, 마케팅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며 현지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KOTRA와 중진공이 공동으로 전 세계 주요 13개국 2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방콕 수출인큐베이터 관계자는 "아세안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가진 태국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기다려온 만큼 개소식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입주규모(10개실) 100% 이상의 기업이 입주신청을 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해외영업을 위한 사무실이 아닌 기술교류, 현지 생산법인설립 등을 통해 양국간의 상호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태국 진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입주기업 중에는 약 2000만달러 수준의 태국 '폐기물처리시설' 공사계약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인 동림글로벌, 현지 생산법인 설립을 준비 중인 세진튜브텍,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현지 파트너와의 합작을 진행 중인 복주, 비엔에프코리아 등 다양한 업종의, 충분한 현지진출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향후 그 성과가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광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김기준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현지 진출한 한국기업인, 태국의 산업부, 투자청, 중소기업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기준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아세안의 선도국가로 한국과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여지가 크다"며 "오늘 개소하는 수출인큐베이터가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차이나 시장진출을 넓혀가는 교두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수출인큐베이터는 KOTRA와 중진공이 국내 입주기업 모집부터 해외 인큐베이터 운영까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 비중이 30% 이상이거나 도매업·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면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중진공 국제협력처, KOTRA 지사화물류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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