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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인천공항 2터미널에 스마트 시스템 적용

  • 송고 2017.12.10 11:49 | 수정 2017.12.10 11:4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IoT·빅데이터·AI 도입한 수하물처리시스템 구축

베트남, 태국 등 해외공항 공략 나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경.ⓒEBN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경.ⓒEBN

포스코ICT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로봇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수하물처리시스템(BHS)'을 국내외 공항으로 확대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ICT는 내년 개항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BHS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BHS는 공항 이용객의 수하물을 센서로 판독해 자동으로 분류하고 탑승 항공기로 운반하는 종합물류시스템이다.

2여객터미널의 BHS는 전체 컨베이어벨트 길이만 42km에 달하는 규모로 연간 1800만명의 수하물을 처리할 수 있다.

포스코ICT는 스마트 BHS에 적용해 설비의 상태 데이터를 수집, 실시간 분석해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자동으로 처리하는 '예지정비(Predictive Maintenance) 시스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하물을 담아 운반하는 트레이(Tray)에 IoT 센서를 부착하고 상태 데이터를 수집해 이상 유무를 감지해 대응하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현장적용을 논의 중이다.

포스코ICT는 해외에서 건설 중인 공항으로 관련 시스템을 공급하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제주공항의 국내선과 국제선의 BHS 확장사업을 수주했고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공항으로 관련 시스템을 수출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신공항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스마트 BHS 기술을 해외시장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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