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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에 ELS 조기상환, 파생잔액 감소

3분기 22.7조원 줄어..조기상환 증가로 감소세
금감원, 원금손실가능 파생상품 투자유의 당부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등록 : 2017-12-12 06:56

▲ ⓒ금융감독원

국내증시 상승에 따른 상환규모 증가로 3분기 파생결합증권의 발행잔액이 전분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파생결합증권의 발행잔액은 94조2000억원으로 2분기 99조9000억원에 비해 감소했다.

3분기 발행금액은 18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15조7000억원에 비해 2조4000억원(15.3%) 증가했다 .

3분기 상환금액은 24조8000억원이다. 직전 분기 15조3000억원보다 9조5000억원(62.1%) 증가했다. 이는 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 등 주요 지수 가격상승으로 ELS의 조기상환 규모가 증가한 것에 주로 기인했다.

금감원 자본시장감독국 관계자는 “3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규모도 증가했지만 상환규모가 더욱 크게 늘어나면서 발행잔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말 ELS 발행잔액은 58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65조원에 비해 6조7000억원(10.3%) 감소했다.

3분기말 ELS 발행잔액 중 기초자산이 유로스톡스50인 경우가 35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코스피200(27조원), HSCEI(23조9000억원) 순이었다.

3분기말 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잔액은 35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34조9000억원 대비 1조원(2.9%)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파생상품 투자에 있어 막연히 자신이 투자하는 동안 큰 폭의 주가지수 등의 하락이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고 투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면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이라는 점을 정확히 알고 자기책임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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