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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물리보안시장, 2018년 4.1% 성장…3조6678억원 시장

  • 송고 2017.12.12 08:57 | 수정 2017.12.12 08:58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내년 국내 영상감시 시장, 전체 시장 35.23% 점유 1조 2922억원

2017년 국내 보안시장 규모… 업계 추산 3조 5233억원 수준


2018년도 국내 물리보안시장은 테러의 위협 증가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정부의 투자 확대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된다.

12일 보안산업 전문 매거진 월간 '시큐리티월드 리서치팀'이 발표한 '2018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는 국내외 보안 수요에 따른 성장 이슈가 있는 만큼 올해보다 4.1% 성장한 3조 6678억원 규모로 국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내년에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우리 정부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안업계에 더 많은 기회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상감시 시장은 해외시장에서의 IP 카메라의 약진과 스마트시티 등 영역 확장으로 전년보다 555억원 늘어난 1조 29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보안시장의 35.23%에 해당하는 규모다.

2017년 보안시장은 둔화된 세계 경제의 성장 속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글로벌 테러 위협과 세계 각국의 안전 우선 정책 등 기회 요인이 작용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세계 각국에서 IS(이슬람국가) 테러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대테러분야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북핵 리스크 등 테러 위협 증가와 안전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있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항공보안을 위한 대테러 장비는 수요가 공급을 넘어 제품 구매가 어려운 수준"이라며 "업계는 내년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요인에 따라 국내 보안시장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시큐리티월드 리서치팀이 지난 11월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17/2018 보안시장 조사'에 따르면 올해도 국내 보안시장은 전년대비 소폭(3.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액 규모는 3조 523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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