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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코스닥150 수요 기대-하나금융투자
- 송고 2017.12.12 08:31 | 수정 2017.12.12 08:31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하나금융투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코스닥150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선민정 연구원은 "코스피의 이익이 코스닥으로까지 전이되는 상황"이라며 "내년 이익성장률은 코스닥이 코스피를 역전하는데 이는 IT와 바이오주가 이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장단기 금리가 하락해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중소형 성장주가 강한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내년 1월 경기정책 방향 후 코스닥 활성화 대책까지 나온다면 대형 기관들의 코스닥 투자 명분은 충분히 생기는 셈"이라고 판단했다.
선 연구원은 "코스닥에 대한 투자는 코스닥150 기반의 패시브 형태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데 이를 매수할 수 있는 대형 기관들은 글로벌 자산배분이 핵심이기 때문"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코스닥 주도주는 벤치마크 내 높은 비중과 기관 수급 빈집, 실적 개선 등의 요건이 필요하고 이를 충족하는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과 2019년 연간 50%에 가까운 매출액 성장이 예상되고 내년 인플렉트라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 및 2018년 하반기 트룩시마 출시, 2019년 하반기 허쥬마 출시 등으로 이어지는 신제품들의 미국 출시가 고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BUY)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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