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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LG, 첫 현장소통…상생협력·일자리·혁신성장에 '방점'

  • 송고 2017.12.12 11:01 | 수정 2017.12.12 10:58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2차 간담회…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중소·중견기업들 대상

"기업과의 현장소통…지속 추진 예정"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LG그룹 경영진을 만나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등 정부 및 업계의 현안을 논의했다. 김 부총리가 대기업을 개별 방문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김 부총리는 여러 대기업 가운데서도 지배구조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LG그룹과 가장 먼저 만나 경제 현안 논의와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한 정부 지원방안 등을 두루 살폈다.

기획재정부는 김 부총리가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 위치한 LG그룹 본사를 방문해 구본준 LG 부회장, 하현회 LG 대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등 경영진 및 LG그룹 협력업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정부 측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인호 산업부 차관, 최수규 중기부 차관, 신영선 공정위 부위원장,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이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말 개최된 대통령과 기업인들과의 대화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 특히 정책수립·추진과정에서 기업 등 민간부문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해 달라는 대한상의 건의가 이번 간담회를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없는 토론이 이뤄졌으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일자리 창출 방안 △혁신성장을 위한 주요 사업 및 투자계획 등 LG측 발제와 정책건의 과제들을 중점 논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김동연 부총리는 LG그룹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과의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기재부 측은 대한상의와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내에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들과의 2차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중소·중견·대기업, 산업·업종별 간담회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 간담회를 연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그동안 지주회사 전환이나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지배구조 투명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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